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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남지역 대선공약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경남도는 중앙부처 출향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고확보 특별대책본부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 국회의결시까지 가동할 방침이다.도의 내년도 국고 목표액은 4조 3,934억 원(국고보조사업 3조 5,172억 원, 지특회계사업 8,762억 원)으로 올해 국고예산 확보액 4조 2,449억 원보다 1,485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확보한 국고 재원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미래 50년 전략 사업과, 5대 신성장 동력산업, SOC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지난 4월말 도에서 중앙부처에 신청한 주요 국비사업은 ▲양산 도시철도 건설 290억 원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구축 191억 원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259억 원 ▲국지도(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등 10개 노선)건설 1,754억 원 ▲석동~소사간 도로개설 436억 원▲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138억 원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4,000억 원▲남부내륙철도 170억 원 ▲창녕~현풍 고속국도 확장(대합IC 설치) 200억 원 ▲ 사천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지원 55억 원 ▲거제~마산 국도5호선 건설 600억원 등이다.도는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시기별로 나누어 대응한다는 전략을 마련하였다. 5월 한달 동안에는 주1회 이상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한다.이어서 기획재정부의 본격 심사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이 수시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도의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와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의결되는 9월부터 12월에는 총력전에 들어간다.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요 사업별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회 상임위, 예결위 심사시 주요 신규·현안사업 중 일부금액과 미반영된 국비 사업이 증액 되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자료를 지속 제공하여 도 역점사업과 시·군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최만림 도 기획조정실장은 “새 정부의 내년도 국고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처를 집중 방문할 계획이다”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지역내 예산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7.05.15.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일 경남 항공국가산단 예정지(진주지구 : 정촌면 일원, 사천지구 : 용현면 일원)와 사천 항공특화산업단지 내 항공산업 선도업체인 에이에스티지(ASTG)를 방문했다.경남 항공국가산단 예정지(진주지구 : 정촌면 일원, 사천지구 : 용현면 일원)이날 현장방문에는 박동식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최진덕, 김진부, 양해영, 강민국, 박금자, 박정열 도의원 등도 함께 했다.이번 주요 사업현장 방문은 도가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대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경남 항공국가산단이 지난달 27일 국토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계획’ 행정절차 승인완료 후 현재 진행사항(보상 등 준비사항) 확인과 향후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흔들림 없는 산단 조성을 위한 점검차원에서 실시됐다.사천 항공특화산업단지 내 항공산업 선도업체인 에이에스티지(ASTG)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진주·사천지역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LH공사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보상절차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진주시와 사천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도록 지시”하였다.LH공사 하영배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 항공국가산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 착수하여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남 항공국가산단은 LH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한다. 2020년까지 1단계로 3,397억 원이 투입되며, 164만㎡(50만평) 규모이다. 입주수요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17.05.02.경남도가 그 동안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항공국가산단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에 대해 4월 27일 국토부가 최종 승인 했다”고 밝혔다.경남 항공국가산단은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한다. 2020년까지 1단계로 3,397억원이 투입되며, 164만㎡(50만평) 규모이다. 입주수요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경남에 이 같은 대규모 산단이 생기는 것은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 이후 43년만의 일이다. 항공우주산업은 경남도가 미래 핵심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이고, 경남도가 그 동안 추진해온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경남도는 이번 항공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G7(항공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커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경남도는 2014년 12월 17일 항공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된 후, 중앙부처 28개 기관과 96개 사항을 협의하였으며, 토지보상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게 된다고 밝혔다.경남 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조감도경남 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 조감도《추진경과》경남도는 2014년 2월 국토부에 ‘항공국가산단 지정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2014년 12월 17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전국 5개 국가산단 중 항공국가산단 등 경남에서 3개 국가산단이 개발계획에 포함 발표됨으로써 쾌거를 이룬바 있다.지난해 6월 22일에는 정부(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가 1.44로 나와 경제성을 인정받았고, 8월 8일 ‘경남 항공 국가산단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국토부 신청 후 9개월만인 4월 27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동일한 절차를 거쳐 조성된 대구 국가산단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이 국토부 신청 이후 승인까지 13∼15개월 정도 소요되었는데, 경남은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 것이다.경남도는 기간 단축을 위해 LH·진주시·사천시 등 유관기관과 항공산단 조성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추진했고, 국토부·환경부·농림부 등 중앙부처를 30여 차례 방문하여 보완사항에 대한 협의를 빠르게 진행했다.이후 착공까지의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4분기 시공업체 선정과 12월 착공을 위해 3월부터 보상전담팀을 구성해 현지에서 지장물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는 5월부터 보상 착수와 상세설계가 동시에 수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항공국가산단 개발 컨셉》경남도는 항공우주에 특화된 컨셉이 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우선 국내 기반이 약한 ‘R&D기능의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경남테크노파크에 항공산업 투자유치단을 조직하여 해외 기업 및 글로벌 항공R&D센터(아시아 분원)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그리고, 항공우주 분야 중 우리도내 기술력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항공전자 기능’을 강화하여, 항공분야 ‘4차산업혁명의 전진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용역 진행중인 ‘항공ICT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용역이 상반기 중에 마무리되면, 정부 공모사업이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기업 입지수요》경남에는 전국 항공기업의 66.7%(통계청 ‘14년)가 집중되어 있으며, 경남 항공국가산단이 조성되면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42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항공산업 집적도가 더욱 높아져, 진주․사천은 세계 항공 수요시장을 주도하는 항공산업 메카로 발전할 잠재력이 커진다.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완료되는 시기에 한국형 전투기 국제 공동개발사업인 KF-X사업과 미공군의 노후화된 T-38 고등훈련기를 교체하는 T-X사업, 소형 무장헬기 및 소형 민수헬기 통합 개발사업(LAH/LCH), 수리온, 상륙기동헬기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수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버스사와의 RSP(Risk Sharing Partner, 위험분담 국제 공동개발사업) 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도 적극적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기대 효과》항공국가산단을 인프라(HW)와 R&D·ICT융복합(SW) 기능이 연계된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해 1조 971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9,623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항공국가산단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항공정비(MRO)사업 유치,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산업인프라 육성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진주․사천이 인구 100만명의 서부경남 중심도시가 되고,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지역으로 발전해 갈 거라는 기대도 가지고 있다.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항공관련 국내외 앵커기업이 대거 입주하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중소형 항공기부품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민수확대를 통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경상남도가 동북아시아 항공산업의 생산허브가 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G7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경남도는 항공국가산단 승인이 완료 되었으므로, 앞으로 밀양 나노융합산단과 거제 해양플랜트산단 승인도 상반기 중에 마무리 하고, 하반기에는 3개 국가산단을 동시에 착공하여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사업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17.04.27.경남도는 ‘경남 나노융합산업 2025 로드맵’을 26일 공개했다. 총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며, 투자 규모는 3,000억 원이다.‘경남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은 정부의 나노융합산업 확산전략인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연계하여 도의 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인 나노융합산업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도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산·학·연·관 전문가 25명으로 기획위원회(총괄, 나노소재, 나노전자, 나노바이오·의료, 나노장비·기기 5개 분과)를 구성하여 24차례 회의를 가졌다.나노기술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에서 물질을 제조·조작함으로써 발생하는 고유한 현상과 특성을 이용하여 기존 제품을 개선·혁신하거나 전혀 새로운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창출하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나노융합산업 로드맵이번 육성계획은 지난 2월 밀양에서 개최한 중간보고회를 겸한 설명회 시 산업체의 나노전문인력 확보 애로사항과 나노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창업지원 등의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국가 상위계획과 연계한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비전, 목표, 4대 추진전략도는 ‘나노융합 기술의 상용화 메카 경남’을 비전으로 정하고 나노 전문기업 20개사 및 글로벌 중핵기업 3개사 발굴 육성 등을 목표로 정했다.육성목표를 실행하는 방안으로 나노국가산단의 클러스터화 조기 실현을 위한 성장 기반 조성(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기업지원), 글로벌 기술협력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창출(시장 창출), 차세대 제조기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유망기술 육성(R&D)으로 4대 추진전략에 32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중장기 육성계획 내용- 인 프 라성장 기반 조성(인프라 구축) 추진과제는 6개로 나노제품의 산업화에 필수적인 기술 표준화 및 안정성을 공인할 수 있는 ‘나노제품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2차 전지 배터리 발화·폭발 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사고원인 규명 및 방지 대책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체 안전 특화연구센터 구축’, 유연 디스플레이 분야의 지속적으로 수요 증가에 따른 나노유연 전자부품의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는 ‘나노 유연 전자부품 기술개발 센터 구축’ 사업을 반영하였다.경남 나노융합 중장기 육성 청사진또한, 지역의 주력산업 분야에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고효율 등의 고기능성 나노코팅 공정기술을 융합하여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나노코팅 공정ㆍ분석 전문 인프라 구축’, 나노패턴 원통금형 기반의 나노융합기술 플랫폼 구축과 이를 통해 산업용 환경필터, 유해물질 현장검출용 센싱필름 등의 응용제품 개발로 기술 상용화를 견인하기 위한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설정하였다그리고 나노융합 기술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나노공학지식과 법률지식을 겸비한 고급나노인력 양성을 위해 동남권 대학이 연합하여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창출·보호·활용 등의 실무를 수행할 전문인재양성(석사학위과정)을 위한‘나노 지식재산권 특성화 연합대학원 설립’사업을 설정하였다.밀양은 현장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나노 마이스터고 유치(2019년 개교 예정)와 나노특성화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개교(2020년 개교 예정), 그리고 기존 부산대 밀양캠퍼스(나노과학기술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로 이어지는 나노분야 全주기적인 고등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R&D유망기술 육성(R&D) 추진과제는 나노소재분야, 나노전자분야, 나노바이오․의료분야, 나노장비․기기분야에서 주력산업인 기계융합, 조선해양, 항공우주, 차량부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산업인 항노화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기술 과제를 발굴ㆍ제시하고 있다.경남나노융합산업 육성 비전 및 목표이들 과제들은 주력산업에 나노기술을 융합하여 생산제조 혁신, 고부가가치화 및 성능향상, 기계의 내구성 향상 및 특성개선, 에너지 고효율화, 안전성 및 편의성 제고를 실현하고, 항노화산업에 나노기술을 융합하여 진단의학 육성과 고부가가치 바이오의학 시장 진출을 함으로써 경남 나노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과제들이다.- 기업지원 및 시장창출지역사업 규모의 외연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기업지원) 추진과제는 5개로 나노기업 바우처 사업과 나노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설정하였다.나노기업 바우처 사업은 지역대학 연계 나노전문인력 인턴십지원, 지역 내 센터,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연구분석 장비 공동활용 지원 및 우수 기술 이전 지원, 기업부설연구소 유치 및 운영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추진과제국내외 나노융합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창출(시장창출)은 국제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나노 융․복합 기술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3개 과제로 설정되었다.▲ 기대효과육성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직간접적인 생산유발효과가 6,69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산업분야별로는 기계 3,594억 원, 차량부품 2,179억 원, 조선해양 191억 원, 항공 173억 원, 항노화 55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항공․기계융합․조선해양플랜트․항노화 산업의 나노융합화로 주력산업 구조를 첨단화․고도화하여, 경남도를 나노융합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대한민국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최종보고회는 27일 오후 3시 밀양시청에서 개최된다.
17.04.26.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올해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 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신성장 연구과제는 모두 13건이며, 한방항노화 관련 정부공모과제와 연구소 자체과제로 지역특화산업과 기업애로과제을 추진하고 있다.(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정부공모과제 중 지역특화산업 관련 과제 2건을 수행하고 있다. 첫째,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을 통해 ‘함양 산양삼 기반 항노화 블록버스터급 상품 고도화사업’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잔류농약 및 성분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둘째, 산림청 기획연구과제는 ‘지리적 표시제 산양삼 유효성분 극대화 및 기술개발’로 산양삼 특이 사포닌 성분을 분석하게 된다.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공모과제는 거창군 소재 하늘호수와 ‘특허공법으로 추출한 국내산 오미자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항노화 마스크팩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세포독성실험 및 항염증실험을 추진한다. 연구소 자체과제로는 민간요법 실용화 상품 개발과 숙취해소용 스틱음료 개발 등 지역특화산업에 기여하는 과제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방항노화 관련 기업 연계형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은 장생 숙근약초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한방약초 이용 기능성 발효식품 개발, 항노화 저염상품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항노화 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으로는 삼채를 이용한 식이유황 추출물 개발, 구아바 폴리페놀 이용 항노화식품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이와 함께 약용작물의 고부가가치화 추진과제는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위한 잔류성 시험연구, 약용작물 천연물 구조 동정 및 기초분석, 약용작물 유효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연구원 1인 1과제 수행을 원칙으로 다양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항노화 산업에 대한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여 항노화 건강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 공모과제 수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7.04.24.